좋은 동선은 도착 뒤에도 이어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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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소를 고르는 일만큼, 그다음에 어디로 천천히 걸어갈지 중요합니다.
여행자는 목적지 앞에서만 여행하는 것이 아닙니다. 식사를 마치고 역으로 가는 20분, 숙소 근처에서 장을 보는 10분에도 동네의 인상이 생깁니다.
글을 쓸 때 도착지의 이름만 적지 않으려는 이유입니다. 다음 장소로 이어지는 속도와 선택지를 함께 적을 때 한 편의 기록이 실제 하루에 가까워집니다.
김
A note by
노마드킴 · 여행을 바라보는 기준을 기록합니다.